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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자비사상을 바탕으로 장기 등 기증운동 확산에 진력해 온 생명나눔실천본부가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았다.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이하 생명나눔)는 교계 유일의 보건복지가족부 지정 장기이식등록기관으로, 1994년 당시 조계종 총무원장이었던 법장 스님의 원력으로 창립됐다.

생명나눔은 창립 이후 장기·조혈모세포·사후 시신 기증 희망자 등록과 헌혈지원, 장기기증 결연, 환자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생명나눔 활성화에 기여했음은 물론, 투명한 재정 관리와 후원자 관리로 대내외적 신뢰도를 공고히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긍정적인 평가는 사단법인 생명공양실천회로 첫 발을 디딘 이후 2000년 비영리단체 등록, 2002년 공익성 기부금 대상 단체 선정에 이어 올 2월 공익법인으로 거듭나는 등 지속적인 발전 양상을 보이며 명실공이 불교계 단체로서 대사회적 활동에 앞장 서는 대표 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다.

특히 생명나눔의 행보는 장기기증에 대한 심리적 거부감이 유독 컸던 불자들은 물론, 종교를 떠나 장기 등 기증에 대한 편견을 깨뜨리고 나와 남은 둘이 아니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 생명나눔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알려왔다는 점에서, 소리 없이 불법을 전하는 포교 활동의 일환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해에는 생명나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사장 일면 스님이 적십자박애장 금장을, 김성지 상담팀장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해 경사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생명나눔 대한적십자사,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한마음한몸운동본부, 한국조혈모세포은행,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 등과 함께 국내 단 6곳뿐인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 등록기관이기도 하다.

다른 단체에 비해 다소 늦은 2004년부터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대한적십자사 다음으로 많은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자 등록자 수를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지정받고있다는 사실은 생명나눔실천본부의 전문성과 대외적 신뢰도를 반증하는 부분이다.

1994년 창립 당시 129명에 불과했던 장기 등 기증 희망 등록자는 올해 9월 기준으로 2만 4258명에 달해, 무려 200배에 달하는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전국민 1인 1장기 기증 운동, 대학생 장기기증 동아리 Life-Share 결성 등의 참신한 아이템으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매년 150회 가량 전국 각지에서 장기기증 활성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온 결과다.

2003년부터는 환자 의료비 지원을 통해 어려운 형편의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 그동안 생명나눔이 치료비·수술비 지

원을 통해 자비의 손길을 건넨 환자 수는 309명, 지원된 금액만도 12억 원이 넘는다.

특히 후원금 전액이 전국의 후원자들로부터 십시일반 모연된 금액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사부대중의 이 같은 동참행렬은 매월 소식지‘삶과 생명 나누기’와 홈페이지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되는 재정 상태와 활동 내역 등을 통해 기관에 대한 믿음을 이끌어 냈기에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이밖에도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소아암 환아의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한 자선음악회, 장기기증 인식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희망걷기대회, 생명 나눔에 동참한 가족들과 영가를 위한 천도재 봉행 , 병마에 고통받은 환자들을 위해 병원에서 열리는 한다솜 음악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생명나눔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일면 스님은“올해는 그동안의 사업을 새롭게 정리하고 평가하는 동시에 앞으로 나아갈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해”라며“더 나은 성과를 내고 발전할 수 있도록 향후 5년간의 계획을 수립하고‘생명나눔을 위한 소통’에 더욱 진력할 계획이다”고 다짐했다.

한편 생명나눔실천본부는 10월 18일 오후 3시 경기도 남양주시 불암사(회주 일면)

에서‘창립 15주년 기념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박현빈, 마야, 해피체어 등의 출연자와 함께 BBS 김병조의 이야기쇼 특별공개방송으로 진행된다.

음악회에 이어 송산노인복지관 노인복지기금마련 자선바자회도 마련돼 있다. 


제공 : 법보신문   송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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