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사 불자님 여러분, 축하해 주세요~~
올해로 17회를 맞은 만해대상 시상식에서 불암사 회주이신 일면 큰 스님께서 만해실천대상을 수상하셨습니다.
시상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 제3교구본사 신흥사 주지 우송스님,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순선 인제군수 등께서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해 주셨습니다.
‘선린ㆍ상조’를 내걸고, 만해사상실천선양회와 동국대학교 등이 공동주최한 만해축전의 메인행사로 열린 만해대상 수상자는 실천부문에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스님, 미얀마의 원로시인인 다공따야, 모로코의 문학비평가인 앱더라힘 엘 알람이 수상했습니다. 평화부분에는 터키의 사상이며 평화운동가인 페툴라 귤렌, 김성수 대한성공회 주교, 그리고 1950년 창립돼 세계를 순회하며 불교의 평화사상을 전하고 있는 세계불교도우의회가 선정됐습니다. 문예대상은 독일의 소설가 잉고슐체, 러시아 시인인 콘스탄틴 케드로프, 국악인 안숙선 씨가 수상했습니다.
이날 시상식에서 일면스님은 "부처님의 동체대비 가르침에 따라 생명을 살리는 데 작은 힘을 보태왔을 뿐"이라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알고 우리사회의 복지와 행복을 위해 정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생명나눔운동에 함께하는 모든 분들께 이 상을 돌려드린다는 말씀도 전했습니다.
이 상은 여러분들의 것이에요~~
월간 소식지 표지작가 수안스님도 이렇게 축하 선물 그림을 보내주셨습니다.
그림 속 스님이 이사장 일면스님을 닮은 것 같죠?
그림을 보며 밝게 웃는 일면스님처럼 모두 행복하세요~~